세력이 물량을 정리하는 방법1

매집이 끝나면 세력은 주가를 상승시켜 원하는 목표가에 도달하면 물량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세력이 물량을 정리할 때

온갖 뉴스와 좋은 이슈로 상승시키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하며, 물리는 자리가 세력이 물량을 정리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력의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매집된 가격 또는 매집된 위치입니다.

세력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본인들이 매수한 가격 이상으로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매집이 된 포인트를 찾고 이해한다면 무조건 수익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매집→털기→상승

세력이 매집을 완료하면, 골파기나 털기로 개인투자자들의 물량을 받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상승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패턴은 세력주에서 필수적으로 나오는 패턴이고 가장 기본적 흐름입니다.

 

신도기연 5분봉

 1/12일 수급이 들어오고 난 뒤 흐름입니다. 19일, 27일 매집이 들어오고 30일 2/1일에 개인투자자들의 손절을 받아내는 구간까지 나왔습니다. 그럼 이후 상승할 때 매집된 가격 이상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분홍색 네모박스 구간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인즈랩 15분봉

1,2,3번의 매집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세력은 그 이상의 가격에서 물량을 넘겨야 하는데 그래서 4번 구간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4번 자리에서 세력이 모든 물량을 넘기고 갈 수 있을까요? 1,2,3번에 매집된 거래대금이 4번 구간보다 훨씬 많은데 세력은 한 번에 절대 팔고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주가를 흘러내리게 하지 않고 관리를 하면서 15,16일을 만들어 냅니다. 

이후 5번 구간을 만들어내며 나머지 물량을 넘기는 파동이 생기게 됩니다.

 

 

 

▶세력이 원하는 구간

앞에서 설명했듯이 세력은 원하는 물량을 매집했으면, 매집된 가격 이상으로 무조건 팔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매집이 완료되고 나면 골파기, 흔들기 등 개인 투자자들을 털어내는 과정이 나오고 그 이후 주가를 회복하거나 골 파고 난 뒤 바로 상승하게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매집된 부분을 파악하고, 그 이상의 가격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골을 파고 흔들어도 버틸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잦은 손절을 피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서 단순히 캔들의 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거래량 또는 거래대금을 토대로 돈이 들어온 흔적을 추적해야 합니다. 

처음에 저 또한 이런 말들이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트를 보았으나, 지금처럼 큰 비중을 두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캔들은 속여도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 이후로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돈이 들어왔으면 지지고 볶든 나가야 하는데 나갈 때는 무조건 매집된 가격보다는 높아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