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파동을 느끼자.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유튜브나 책, 블로그 등에서 자주 언급되고 기본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파동입니다. 

파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지지선을 그어 상승파동, 하락파동, 박스권파동, 엘리엇 1파, 2파 등 분석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파동을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매매를 해봤고, 많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어느 정도 이 파동이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하락할 것 인지 대략적으로 판단하게 됐습니다.

 

세력이 주가를 상승시킬 때 개인에게 수익을 주면서 상승시킬까요? 일단 이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개인은 전고점을 넘을 것 같은 구간을 가장 좋아해서 파동 꼭지에 매수하여 물리고 하락할 때 손절하면서 늘 하는 말이 있죠?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간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내가 어디서 매수할지 매도할지 판단해야 합니다.

 

 

 

▶확률적으로 상승이 잘 나오는 파동

첫 번째 파동이 상승이 잘 나올까요? 두 번째가 잘 나올까요?

첫 번째는 저항에 물린 개인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주면서 상승을 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돈이 많이 들고 세력이 원하는 자리까지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큰 호재나 뉴스가 있지 않고는 한 번에 상승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파동은 고점에 물린 개인들에게 본전을 주며 물량을 한번 받고 하락시키고 다시 올릴 때 이미 학습이 된 개인 투자자들은 아 또 흐르겠지 하면서 매수하지 않거나 저항에서 매도를 하게 됩니다. 그때 세력은 빠르게 돌파시켜 그 위에서 물량을 정리합니다.

이런 개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더 상승할 거 같은데, 더 날아갈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필히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23년 8월 이제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는 개인들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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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보고 추세선을 그어 그림 맞추기를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수급이 들어오고 다음 고점에서 개인들에게 본전을 주는 의도와 거래량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전 포스팅을 잘 읽어 보셨으면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파동처럼 한 번에 날아가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한 번에 뚫고 날아가서 상한가 또는 급등하는 종목이 100개 중에 몇 개가 될까요? 그런 확률에 내 돈을 투자하고 반복한다면 계좌는 금방 깡통 될 수도 있습니다.

파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집을 확실히 알고 세력이 어떻게 개인물량을 손절하게 만들고 어느 구간에서 세력이 매물을 넘기며 수익실현을 할지 생각 또 생각하고 매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