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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 기본 이론

세력이 개인의 물량을 받는 방법

by 주코베스트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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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  "내가 파니까 상승한다." , "손절하니까 상승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지 않나요? 세력은 개인의 심리를 잘 알고 이용하기 때문에 의도를 알고 있어야 버티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이유가 생기게 됩니다.

 

세력이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물량을 확보한 후에 개인들의 손절을 받아 내고 상승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들을 쉽게 손절하게 만들고 싸게 물량을 흡수하기 위해 몇 가지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장대음봉

 

개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봉입니다. 그래서 세력들이 물량이 부족하거나 개인 투자자들을 털어 내고 싶을 때 자주 발생시키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이때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은 절대로 개미 털기 또는 손절받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음봉 발생 시 거래량이 적어야 하고, 음봉의 크기가 길수록 상승할 수 있는 힘이 강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음봉을 잡아먹는 양봉이 발생하는지, 회복하는 양봉이 음봉보다 거래량이 더 많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적은 거래량으로 음봉을 만들어 털어 내고, 5 거래일 후에 음봉의 거래량을 넘는 양봉이 나오며 주가를 끌어올리게 됩니다.


애경케미칼

음봉의 거래대금과 4 거래일 후 회복 하는 양봉의 거래량을 비교해서 보면 세력이 의도적으로 음봉을 만들어서 개인의 손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EG

회복하는 양봉의 거래량이 음봉에 비해 많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발산시 상승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지지선이탈

 

지지선이탈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가격이 오면 손절해야지" 하고 준비하는 자리이며, 여러 관점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돌파한 전고점, 신고가, 지지받은 곳이 있습니다. 세력이 가장 이용하기 쉬운 패턴이며, 개인들이 가장 많이 속는 방법입니다.

지수의 영향으로 지지선을 이탈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의로 이탈시킨 후 빠르게 회복하는 흐름을 보고 세력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퍼스텍

지지선을 이탈시킨 후 빠르게 회복하고 급등하는 흐름입니다. 기준봉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매수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 또한 기준봉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탈 후 반등이 나왔습니다. 이후 발산하는 양봉을 보고 기준봉으로 생각하면 안 되겠죠?


코세스

 

지지선 이탈의 경우는 우선 기준봉의 기준이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 아무 곳에서 지지선이 이탈 됐다고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세력이 나가지 않고 흐름을 살려 발산하기 위한 준비 과정안에서 이탈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갭하락, 밑꼬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인들을 털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꼭 위의 두 가지는 알고 있어야 하며, 차트를 보고 바로 파악이 될 정도로 많이 보고 익혀야 그 이후의 패턴 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매에도 수백 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결국 본인에게 맞는 몇 가지의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것처럼 이것저것 공부하기보다 돈의 흐름 안에서 집중하여 몇 가지의 패턴만 알고 있어도 나머지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매매를 하면서 내가 손절 또는 털리고 나서 급등하는 차트를 보며 아쉬워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원인을 분석하여 차트를 저장해 놓으면 그 무엇보다 큰 공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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