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3~4% 이상 하락했을 때 그 심리를 이용한 시초가 매매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전날 미국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면 다음날 우리나라의 증시는 시작 전 공포감을 형성하게 되고 시초가에 강한 매도세가 나오게 됩니다. 이때 반대로 매수하게 되면 매수세가 몰려 장 초반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소외주가 아닌 주도주 또는 강세주에서 이런 반등이 나오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10.7일 나스닥이 -3.8% 하락했고 우리나라는 월요일 10.10일이 공휴일이라 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만약 10일에 미국장이 더하락 하게 된다면 시초가 매매의 확률은 더 오를 것입니다.
공포심을 이용한 시초매매가 가능한 이유
1. 투자자들이 전날 미국장 하락 시 공포심리로 인해 매도세가 강하게 형성됨.
2. 코스피, 코스닥이 시초에 갭하락 시작.
3. 특정 인기 주도주, 강세주들의 주가가 저렴해졌을 때 매수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음.
4. 시초가에 매수세가 몰려 반등.
5. 욕심부리지 않고 매수가 대비 2~3% 근처에 매도.
특히 금요일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을 때 토, 일요일 간 공포심이 더욱 고조되기 때문에 월요일에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오게 됩니다.
8월 26일 금요일 -3.94% 하락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27,28일 공포심이 극에 달 하게 되고 29일 월요일 한국 장이 시작됐을 때 시초에 갭하락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장 시작 후 30분 동안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2~3%만 노린다면 더욱 확률은 오를 것입니다.
시초 꼬리 부분에서 잡기 힘들 순 있지만 장 시작 후 바로 샀어도 2% 수익은 볼 수 있었습니다.
갭하락 후 반등한 종목은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금요일 미국장이 하락했을 때 토, 일요일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월요일에 되면 아침에 빨리 팔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란 듯이 반등하여 제자리를 찾아갔고 그러면서 팔지 말걸 하고 후회도 하고 자책도 하면서 이런 일이 다시 되풀이되었는지 이전 차트를 돌려보며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매우 높은 확률로 반등했으며 2~3% 수익은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 하루의 수익이며 짧은 시간 약 30분 안에 2~3%면 아주 큰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심을 이기고 매수하기까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했다면 소액으로 한 번 두 번 테스트하고 확신이 선다면 비중을 높여 투자할 말한 매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은 95% 개미가 투자금을 잃고, 3%가 유지하며 2%만 수익을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95%의 범주안에 들어있는지 생각해보고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2%의 개미 안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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