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출산율이 감소하고 점점 고령화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0명 중 4명이 노인이 되고 초고령화시대가 오기 시작하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먹는 것은 빠질 수 없으며 그에 따른 식품이 개발되고 고령에 맞는 음식이 출시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01만 8000명으로 사상 처음 9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5년 20.6%, 2050년에는 40.1%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연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 또한 지원에 나서면서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 및 시장 활성화가 목표이며 농림축산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체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케어푸드' , '실버푸드' , '시니어푸드'
고령친화식은 크게 위의 3가지로 나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조 원 대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소화나 영양 관리에 불편함을 겪는 고령을 주 고객으로 고령친화식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건강 식단, 당뇨 관리 등으로 확대해 대중성을 키워가는 게 목적입니다.
관련 기업
현재 두각을 보이는 기업은 식자재 관련 기업들입니다.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으로 시니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요양원 등 급식사업을 중점으로 판매를 하였다면 최근부터는 B2C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하여 온라인몰도 오픈하고 300여 종의 간편식도 팔고 있습니다.
대중성은 아직 부족
고령친화식은 노년을 위한 음식이라는 편견 때문에 노인들은 자신이 고령층에 접했다는 사실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젊었을 때 먹던 음식이나 현재 건강상태에 어울리지 않는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퇴 후에도 경제력을 갖추고 건강 관리에 힘쓰는 '액티브 시니어'가 있기 때문에 고령화 식단에 대해 관심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업계는 '고령'이라는 타이틀을 없애고 케어푸드, 헬스 푸드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용 균형식단, 칼로리 조절식단, 질환관리식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령친화식단으로 연결되게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령친화식, 케어푸드는 메인 시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지만 노령화가 감소되지 않고 꾸준히 증가한다면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련주를 추적하여 미리 매수할 수 있다면 투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력주 기본 이론 > 투자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소중립의 핵심 수소 시장과 테마주 (0) | 2023.02.01 |
---|---|
'6만전자' 삼성전자 외인 수급 (0) | 2022.11.07 |
폴란드 한국 원전 수출 및 관련주 (0) | 2022.10.31 |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최대 실적 및 매출 1조원 (0) | 2022.10.25 |
코오롱티슈진 주식 거래 재개. (0) | 202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