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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 기본 이론

유상증자? 무상증자? 확실히 알자!

by 주코베스트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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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자주 접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유상, 무상 증자에 대해 알아보고 호재인지 악재인지 확실히 구분하여 이해하고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해 보겠습니다.

 

증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것.

 

▶유상증자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것.

 

▶무상증자

돈을 내지 않고 기존의 주식 보유자들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

 

회사가 자본금이 부족하거나 투자하기 위해 돈이 필요할 때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얻는 것증자입니다.

유상증자는 신주발행을 구주주나 제3자가 돈을 내고 사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자본금의 증가로 연결됩니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가지고 신주를 발행하여 구주주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주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자본금의 증가 없이 주식수만 늘어나는 것입니다.

 

 

증자를 하는 이유?

 

▶유상증자

부채(대출, 채권 등 돈을 빌리는 행위) 대신 자본금을 늘리기 위한 것.

 

  • 기존 주주들의 주당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지분율이 하락됨.

 

▶무상증자

회사의 재무 건전성 및 이미지 관리.

 

  • 회사가 보유하는 잉여금이 많다는 것이고 회사의 제무 구조가 튼튼하며 건전하다는 것을 보여줌.
  • 주주친화적인 행위와 주식 보유량 증가로 인해 유동성이 증가되어 거래량이 활발해짐.

 

 

유상증자는 대출이나 채권에 비해 원금과 이자 부담이 적기 때문에 기업들이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발행한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주당가치가 낮아져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우리 회사의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외부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므로 무상증자를 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 주주들의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거래량이 활발 해지며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기업이 증자를 하기 되면 발행가, 신주배정 기준일,상장 예정일등을  투자자들이 알 수 있도록 공시해야 합니다.

 공시에 많은 내용 있지만 그중에서 권리락 신주배정기준일을 꼭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리락은 무엇일까?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시 신주 배정일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것입니다. 신주 배정일 이전에 주식을 산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이 포함되어 있지만 신주 배정일 이후에 주식을 산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주가를 저렴한 가격에 책정해주는 것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이란?

신주를 발행 시 신주를 배정받을 주주를 정하기 위해 일정한 날을 지정해 확정하는 것입니다. 이날을 신주배정기준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매수한 날로부터 3일째 주식매수대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신주배정기준일 3 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하고 있어야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무상증자호재이며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주를 배정받기 위해 신주배정기준일 3 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수 또는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권리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기존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이 있고 신주 배정일 이후 주식을 산 주주들은 없기 때문에 주가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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