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기 위해 해소 해야 하는 저항대

바닥에서 거래량 없이 흐르는 종목이 강한 호재를 동반하면서 주가를 상승시켜 기준봉을 만들게 됩니다. 기준봉이 만들어질 때, 상승의 방해가 되는 것이 12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 120일 이동평균선 보는 이유

 

20,60,240일선 또한 방해가 되는 이평선이지만 그래도 저는 120일선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0,60일선은 한 달, 두 달 정도의 힘이기 때문에 매물이 강하지 않아 쉽게 돌파되고 지지가 깨지기 때문입니다.

240,480일은 너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미 손절을 많이 했는 경우가 있어 매물벽이 상대적으로 가볍고 쉽게 돌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20일 이동평군선은 4달 정도의 힘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버티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가가 120일선 정도만 오면 본전이 왔기 때문에 가장 많이 팔고 나가는 구간입니다.

이런 이유로 세력이 120일선 아래에서 매집을 하고 나서 120일선을 한 번에 돌파해서 올리는 것보다 윗꼬리를 만들고 준비과정을 거친 후 기준봉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앤알바이오팹

흐르던 주가가 1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고 윗꼬리를 길게 만들었습니다. 세력이 이때까지 물려있던 개인투자자들에게 본전을 주면서 물량을 가져오는 흐름을 만들고 천천히 120일선 위로 올린 후 기준봉을 만드는 경우입니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또한 120일선을 돌파하는 흐름이 한번 나왔으나 윗꼬리를 만들지도 않았고, 거래대금 또한 많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기준봉이 만들어지기 전 120일선을 돌파하는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고 나서 3월에 120일선을 다시 강하게 뚫으며 윗꼬리를 만들고 거래대금 또한 1500억 이상 발생했습니다. 다음날 도지캔들을 만들며 주가를 더 이상 흘러내리게 않게 만든 후 오늘 1700억 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하며 기준봉을 만들게 됐습니다.

 

한농화성

한농화성은 120일선을 돌파하는 윗꼬리 양봉이 나왔고, 다음날 도지캔들을 만들어 냅니다. 도지캔들은 매수, 매도의 힘이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 120일선 부근에서 도지캔들을 만드는 것은 세력만이 할 수 있고 그럴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상한가를 만들고 앞 매물대를 먹는 파동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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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상승을 위해 처리해야 하는 구간.

 

앞에서 말했듯이 강한 상승을 만들어 내기 위해 세력은 역배열 종목에서 120일선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개인들이 가장 쉽게 물량을 내놓은 자리이며, 손쉽게 매집을 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앞 포스팅에서 기준봉을 잘 구분해야 이후 눌림목, 스윙 등 타점을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120일선을 돌파하고, 개인을 물량을 흡수한 후 만드는 장대양봉은 기준봉일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런 흐름을 확인하고 눌림, 스윙, 단기매매를 하는 것이 더욱 안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