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상승하는 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번 8월에는 시작과 함께 미국, 한국, 코인등 많은 곳에서 하락이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증시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되기도 했으며, 비트코인도 큰 하락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가 있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있었으며, 남들이 다 죽는소리를 낼 때 본인은 행복의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추세와 저항을 볼 때 확실히 추세를 돌파하거나 저항을 돌파하고 나서 지지를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좋은 매매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이 급하고 대응도 느리기 때문에 어버버 하는 순간 폭락과 함께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뚫어야 하는 자리는 강한 호재가 필요하다.

 

 

추세가 정해지는 자리와 저항을 돌파하는 자리에서는 아무 이유 없이 상승하기가 힘듭니다. 강한 호재가 필요하며, 누구든지 달려들 만큼 매력적인 뉴스와 시장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비트코인 흐름에서 전고점을 뚫기 위해 좋은 호재가 있었을까요? 뉴스를 보고 매매해야 하는 것이 아닌 시장의 이슈와 주목도를 파악하기 위해 항상 뉴스를 체크해야 합니다. 어느 지점에 도달했을 때 어떤 뉴스가 있는지 캐치해야 대응할 수 있으며 좋은 매매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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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봉

 

비트코인이 69,000불을 깨기 위해서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때 어떤 뉴스와 이슈가 있는지 체크해 보면 좋겠죠. 만약 상승한다면 72,000불을 돌파하게 될 텐데, 그만한 상승 동력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나스닥이 하락하는 것을 캐치하자마자 숏을 잡기 시작했으며, 악재를 하나둘씩 발생시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비트코인 일봉

 

69,000불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오고 파동을 만드는 구간에서 롱 매수타점이 나오지만, 강한 추세선을 맞고 일봉을 마감하는 것을 보기도 했고, 나스닥 폭락과 함께 강한 하락구간이 발생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만약 내가 생각한 방향이랑 다르게 추세선을 돌파하는 강한 흐름이 나오면 빠르게 손절하여 다시 포지션을 잡을 준비를 할 계획이 였습니다. 이후 하락하는 속도가 강하며, 반등 또한 쉽게 발생하지 않아 그 다음 추세선까지 하락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부 구간에서 익절 한 후 남은 물량은 49,000 부근에서 전량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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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아닌 보고 대응하기.

 

 

주식이나 선물, 코인 등 많은 금융거래는 예측을 하는 게 아닌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의 바이블이라고 볼 수 있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에서 제시 리버모어는 예측을 통해 큰 포지션을 구축했다가 자기의 고집된 생각과 남의 말로 인해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때 느낀 점에서 예측이 틀렸을 때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금융시장을 예측하여 거래를 한다면 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은 항상 틀리며, 내가 상승을 보고 있을 때 하락한다면 빠르게 손절하거나 포지션을 바꾸는 등 대응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도 추세를 뚫어내는 흐름을 보고 대응을 하는 것이지 예측하여 뚫을 것이다라고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방향을 읽기 어려울 땐 매매를 안 하는 게 정답이며, 끝까지 참고 기다리다 내가 생각한 방향이 나올 때 포지션을 진입하여, 틀릴 경우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생각하고 수정해 가는 것이 이 어려운 시장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